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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대전대 영상제작 동아리 '커먼' 웹드라마 '달달한 콤플렉스'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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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대 웹드라마 '달달한 콤플렉스' 포스터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대 학생들이 웹드라마를 만들어 방영하고 있다.

20일 대전대에 따르면 영상 제작 동아리 '커먼(CommOn)'은 웹드라마 '달달한 콤플렉스'로 지난 14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이번 시즌1은 '연애에 서툰 남자와 연애에 서툰 여자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13부작으로 제작돼 유투브와 SNS 등으로 방영되고 있다.

티저를 포함 총 3개의 영상이 공개됐고 회당 200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커먼'은 지난해 12월 스마트폰을 통해 짧은 시간 가볍게 시청할 수 있는 웹드라마를 만들어보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져 국어국문창작학부 4학년 박병욱(26)씨 등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제대로 된 드라마를 만들기위해 교내 SNS로 연기자를 공개모집했다. 1차 오디션과 2차 카메라 테스트 등을 거쳐 최종 4명의 연기자를 선발했다.

제작비와 촬영 장비 구매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박병욱씨는 "근로 장학생과 아르바이트를 해 촬영장비를 구입했다"며 "스태프들과 철저한 업무분담이 이뤄져 적은 제작비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초단편영화제 수상이 전부로 현장 경험과 연출이 많이 부족하지만 열정 만큼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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