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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귀포시, 물놀이 안전사고 7년 연속 제로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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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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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서귀포시는 물놀이 안전사고 7년 연속 제로화에 도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계획 수립에 앞서 20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하천, 내수면 7개소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현장조사를 실시한다.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인 성산 내수면 및 돈내코, 강정천 등 연안해역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내용은 인명구조함, 구명장비 등 안전시설물의 설치현황 및 정상작동 및 부식, 변형, 파손여부, 설치기준 적합여부, 위험구역 표지판 설치여부 등이다.

현황조사를 통해 훼손정도가 심한 안전시설은 폐기, 사용가능 시설은 물놀이객 및 안전요원 등이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재배치하고 안전사각지대 경고표지판 및 부표 설치 등 안전시설의 보완ㆍ정비를 지속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이후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도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안전관리계획을 완벽히 수립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지내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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