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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횡성군 지역주민 대상 '암 예방 캠페인'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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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국제뉴스) 조귀순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3월 21일 제10회 '암 예방의 날' 을 맞이하여 횡성 전통시장에서 '암 예방 캠페인' 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암 조기검진, 암환자 의료비지원, 재가 암환자 관리 등 암 관리사업 홍보와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며, 치매 및 구강관리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에 해당하는 국가 암 검진 대장자의 연령별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조기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검진 후 2년 이내에 암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원의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비타민제 등 영양제도 지급하고 있다.

재가 암환자를 대상으로는 연2회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 도 운영하고 있으며, 암환자로 등록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은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여러 가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 암 예방수칙 생활화와 정기적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 한다면 암은 충분히 극복 가능한 질환이다" 라며,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나 보건소에서 검진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빠짐없이 암 검진을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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