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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강원도 최대, 여의도 면적의 3배 조림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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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국제뉴스) 조귀순 기자 = 횡성군은 탄소 흡수원 확보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산림자원 조성 및 확대를 위해 총 785ha에 173만본을 식재하는 대대적인 조림사업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봄철에는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507ha의 면적에 112만여 본을 식재하고, 이어서 가을철에 278ha에 61만본을 추가로 식재한다.

주요 조림수종은 침엽수로 낙엽송, 소나무를 식재하게 되며 활엽수는 상수리나무, 자작나무를 식재하여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제고하고, 옻나무, 화백나무, 편백나무, 헛개나무, 마가목 등의 특용수를 식재하여 산림소득 활성화에 기여 하는 한편 정화작용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횡성군은 단기간에 많은 묘목을 운송하여 식재함에 따라 정상적인 묘목이 수급될 수 있도록 정부지정 양묘 업체와 긴밀한 협조로 3월 17일까지 묘목검사를 완료했으며, 조림 및 운송계획을 수립하여 적기에 나무가 식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주영 환경산림과장은 “2017년도 조림사업 면적이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만큼 철저한 준비와 계획으로 적기에 나무심기가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고 조림지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산림자원 육성 및 경제적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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