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본격 예방·단속 나선다

21일 도내 3개 권역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 개최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 News1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 19대 대선과 관련해 공정선거지원단을 206명으로 확대편성하고 본격적인 위법 행위 예방·단속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 선관위는 21일 원주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2층,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세미나실, 강릉단오문화관 공연동 등 3개 권역에서 오전 11시 동시에 240여명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직원 및 공정선거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한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선거유세 현장이나 정당·후보자의 지역 선거사무소 등을 방문해 사전 안내·예방활동을 하며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지원한다.

도 선관위는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의 정치적 의사표현이나 시민, 사회단체의 활동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보장하고 경미한 위법행위는 현지 시정 등을 통해 준법선거운동을 유도할 방침이다"며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중대선거범죄는 광역조사팀 등 단속 인력을 총 동원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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