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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의령소식] 제7회 의령군수배경남도민바둑대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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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 ◇ 제7회 의령군수배 경남도민바둑대회 개최

경남 의령군바둑협회는 제7회 의령군수배경남도민바둑대회가 다음 달 9일 오전 10시부터 경남 의령읍 남산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바둑협회와 의령군바둑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의령군· 의령군의회· 의령교육지원청· 의령군체육회· NH농협의령군지부· BNK경남은행· 의령 수암사· 경남초등바둑연맹 등이 후원한다.

의령군바둑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둑 인구 저변확대와 경남 및 의령군의 바둑발전을 위해 인근 부산· 경북· 대구· 울산 등의 여성부 선수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했다.

또 참가자들의 요구에 따라 개인이 출전하는 최강부와 일반부는 폐지하고 시·군 단체부(1팀 3명)와 바둑동호인 단체부(1팀 3명)로 나누어 진행한다.

각 단체부 팀당 참가비는 3만원, 여성부는 1만원, 학생부는 5000원, 시니어부는 없다.

문의는 의령군청(055- 570-2421) 또는 의령군청 홈 페이지로 확인하면 된다.

◇창원보호관찰소, 의령군 부림면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경남 의령군은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소장 김행석)가 지난 19일까지 4일 동안 의령군 부림면 손오마을에 거주하는 캉스 (32·여·캄보디아)씨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캉스씨는 10년전 캄보디아에서 부림면 손오마을로 시집 와서 살던 중 지난해 남편이 암으로 사망한 뒤 혼자서 자녀 2명을 양육하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의 가장이다.

생활형편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부림면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사례관리하고 있는 대상자로 사례관리 중 담벼락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창원보호관찰소에 의뢰해 이번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

봉사기간 동안 창원보호관찰소 안재완 주무관 외 사회봉사단 15명은 붕괴위험이 있는 담벼락을 철거한 뒤 재설치하고 누수가 심한 옥상에 우레탄방수를 시공했다.

현관문 페인트칠, 화장실 수리와 함께 집 내부의 전등을 LED로 전면 교체했으며, 집수리 중 발생한 폐기물 5t과 쓰레기 1t은 의령군 환경위생과의 협조로 처리했다.

창원보호관찰소는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 외에도 수년간 관내 저소득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의령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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