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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대구시, 올해 청년정책에 142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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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올해 '2020청년희망 대구 건설'을 비전으로 청년들이 기회·참여·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젊고 역동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청년정책T/F팀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부서간 업무경계를 넘어 협업사안을 논의하고 청년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청년사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선정한 올해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할 예정으로 올해 약 14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9개(신규 15개, 계속 44개) 주요 청년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올해 청년정책 T/F팀 1차 회의에서는 비전 달성을 위한 3개 중점과제와 3대 목표, 중점과제별 달성을 위한 10대 세부 추진과제가 제시된다.

3개 중점과제 중 첫 번째는 일자리가 있어 청년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도시' 건설이며 두 번째는 청년이 주체가 되는 '참여의 도시' 건설, 세 번째는 문화·교육·생활이 보장되어 청년이 살고 싶은 '즐거운 도시' 건설이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구축한 소통·창업·일자리 기반을 바탕으로 그 정책들을 구현하고 더욱 발전시켜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대구에서 그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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