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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사각지대 발굴...우정이 봉사대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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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우체국 ‘우정이 봉사대(집배원)’는 다복동 사업의 일환으로 서구의 복지사각지대인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질병을 가진 문 모씨 댁을 직접 발굴해 지난 18일 도배장판, 전기수리,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제공=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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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체국 ‘우정이 봉사대(집배원)’는 다복동 사업의 일환으로 서구의 복지사각지대인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질병을 가진 문 모씨 댁을 직접 발굴해 지난 18일 도배장판, 전기수리,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제공=서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우체국 ‘우정이 봉사대(집배원)’는 다복동 사업의 일환으로 서구의 복지사각지대인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질병을 가진 문 모씨 댁을 직접 발굴해 지난 18일 도배장판, 전기수리,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질병을 가진 문씨를 발견하게 됐고 ‘우정이 봉사대’에서 도배, 장판은 물론 전기수리 및 싱크대 교체와 이불 한 채도 드렸다.

또 문씨는 남부민2동 사례관리대상자로 연계까지 하게 돼 알콜중독 치료 및 공적지원 신청을 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게 됐다. 휴일을 반납한 봉사대들의 집수리 작업은 오후 6시에 겨우 마무리가 됐다.

부산우체국 우정이 봉사대는 2015년 2월 11일 부산 서구청과 MOU 체결이후 26번째 집수리사업을 시행했고, 이후에도 복지사각의 대상자들을 발굴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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