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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 먹이주기 체험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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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월 매일 100명 체험프로그램 운영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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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민물고기 먹이주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 6천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근 표충사, 얼음골 계곡, 밀양 케이블카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3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지역 명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밀양시 산외면에 위치한 센터는 민물고기전시관과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민물에서 살고 있는 대표 어종 쉬리, 동사리, 칼납자루, 뱀장어, 수수미꾸리 등 38종의 살아있는 민물고기를 직접 관찰할 수 있고, 물고기 탁본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센터는 체험프로그램에 견학 온 아이들이 물고기 먹이 주는 시간을 가졌을 때 반응이 좋았던 것을 착안해 지난해부터 정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먹이주기 체험행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하루 참여 인원은 100명으로, 사전 전화 예약(055-254-3455)과 현장접수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임실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은 “물고기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민물고기와의 친근감을 높여 내수면 생태계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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