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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하재주 원자력硏 원장 취임…원자력 안전 소통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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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하재주 원자력연 신임원장© News1


(대전·충남=뉴스1) 구본혁 기자 = 하재주 제20대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하 신임 원장은 이날 원내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에게 깊은 실망과 우려를 끼친 작금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공감한다”면서 “안전 없이 연구 없고, 혁신 없이 미래 없고, 전략 없이 효과적인 성과 없고, 생산성 없이 효율도 없다”며 소통과 투명성, 동기부여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안전대책, 사용후핵연료, 하나로 내진설계, 폐기물 반환 등은 국민에게 약속한대로 충실히 이행하고 지자체 등에서 요구하는 여러 대책들도 진심을 다해 충분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원자력공학 석‧박사 학위를 마친 뒤 1992년부터 원자력연구원에서 근무해왔으며 지난 2014년 3월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OECD/NEA) 원자력정책개발국장에 선임돼 국제무대에서 원자력 개발 정책과 경제성 분석 분야를 총괄해왔다.

nbgk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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