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2017년 '세계 물의 날' 정부 기념행사가 22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하수의 재발견,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하수를 중요한 자원으로 인식하고 하수로부터 유용한 자원을 회수해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궈내자는 의미다.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물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광주시는 3월 한달을 '세계 물의 날'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한중포럼, EM발효액 배부 행사, 세계 물의 날 관련 퀴즈대회, 수돗물 바로 마시기 캠페인, 상수원보호구역 식목행사 등을 펼친다.
세계 물의 날과 연계해 광주에서는 2017년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2017)가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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