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씨는 지난 1월 19일 오후 10시께 김제시 성덕면 한 도롯가 전신주에서 전선 150m가량을 절단기로 자르고, 이 중 전선 약 50m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주로 인적이 드문 시골 길에 세워진 전신주에 올라가 범행을 벌였다.
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5일까지 김제와 익산, 부안 고창 등을 돌며 33차례에 걸쳐 4천300여만원 상당의 전선을 훔쳤다.
이씨는 훔친 전선을 고물상에 팔아넘겼다.
그는 "몸이 불편해 직업을 구하지 못하다가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전선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d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