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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보령시 주거와 복지함께 누릴 공공실버주택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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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공공실버주택 예상 개발계획도. 사진제공=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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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실버주택 예상 개발계획도. 사진제공=보령시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시 명천택지개발지구 국민임대주택 부지에 주거와 복지를 아우르는 100호 규모의 공공실버주택이 들어선다.

보령시는 국토교통부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참여해 충남도내 유일하게 선정, 오는 2020년 입주를 목표로 연내 사업승인을 거쳐 다음해 본격 착공한다.

정부 지원은 세대 당 건축비 7400만원, 실버복지관 건축비 40억원, 5년간 복지관 운영비 12억5000만원 등 모두 126억원이며 보령시는 용지비로 10억원을 부담한다.

공공실버주택은 정부재정과 민간 기금을 공동으로 활용해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주거 및 복지, 건강, 여가활동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특히 실버복지관은 건강관리 및 생활지원, 문화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주택은 높낮이 조절 세면대, 안전손잡이, 비상콜 등을 설치해 어르신의 안전성과 편리성까지 모두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주 자격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이며 국가유공자와 독거노인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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