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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절기 춘분, 전북 한낮 13~16도…밤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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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매화와 꿀벌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절기 춘분(春分)인 20일은 전북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출근시간대는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가시거리는 5㎞ 내외로 차량 안전운행에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출 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6시35분이다.

낮 최고 기온은 13~16도로 전날보다 2~3도께 낮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신경을 써야겠다. 현재 남원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시간당 81~150㎍/㎥) 단계로 외출시 황사용 마스크를 준비하는 게 좋겠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지수는 자외선 '보통', 식중독 '관심' 수준이다.

전북 북부 앞바다의 예상풍속은 동-남동 5~12㎧, 파고는 0.5~1.5m로 점차 높게 일겠다. 전북 북부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7시45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33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25분이다.

21일 화요일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에는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아침 최저 2~5도, 낮 최고 13~16도가 예상되고 전북 앞바다의 예상풍속은 북서-북 8~13㎧, 파고는 1~2.5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예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면서 환절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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