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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한성백제 유적자료집Ⅰ'…'몽촌토성Ⅱ'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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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성민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학술총서 '서울의 백제유적 석촌동고분군'과 '한성백제 유적자료집Ⅰ(서울편)' '몽촌토성Ⅱ'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서울의 백제유적 석촌동고분군'은 근초고왕을 비롯한 백제왕들의 묘역으로 2015년부터 한성백제박물관이 재발굴하고 있는 석촌동고분군에 대한 기초자료 정리 사업의 일환으로, 일제강점기부터 지난해까지의 석촌동고분군에 대한 기록을 정리한 책이다.

또 전체 232페이지로, 한성백제박물관은 지금까지 알려진 석촌동고분군 관련 지도ㆍ사진ㆍ기사ㆍ발굴조사 자료ㆍ연구논문 등 다양한 기록을 망라해 백제왕릉지구로서의 고분군 관련 자료를 집성했다.

'한성백제 유적자료집Ⅰ(서울편)'은 서울의 고대사 연구를 위한 5개년 기초자료 조사사업의 첫 번째 유적자료집으로, 유적의 위치ㆍ성격ㆍ출토유물 등 지금까지 확인된 모든 정보를 집대성해 수록했다.

'몽촌토성Ⅱ'는 2014년 11월 몽촌토성 북서벽 외측의 노후된 목책 모형의 재설치 공사에 앞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실시한 발굴조사의 결과를 정리ㆍ분석한 보고서이다.

박물관은 학술총서와 발굴조사보고서 발간을 통해 서울의 백제왕도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기반 조성 및 백제왕도유적 조사ㆍ연구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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