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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LG유플러스는 'U+파손도움 서비스' 전담 매장을 전국 200여개 매장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 아이폰(iPhone)이 고장나면 고객이 직접 애플 A/S센터로 연락하고 임대폰을 대여하기 위해 직영점에 방문해야 했다. 또한 파손 보험금 신청은 보험사 보상센터에, 수리비 지원 혜택은 U+파손케어 센터에 일일이 연락해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랐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아이폰7 출시와 함께 U+파손도움 서비스를 전국 120여개 매장에서 진행하며 A/S 처리 절차를 개선했다.
U+파손도움 서비스는 아이폰 또는 화웨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 파손, 고장 시 U+파손도움 전담매장에 방문하면 A/S대행부터 수리비 지원(최대 5만원), 프리미엄 임대폰 무상 대여와 보험 보상 절차까지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수리를 맡긴 고객은 14일 동안 무료로 아이폰6와 같은 프리미엄 임대폰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수리가 완료되면 매장에 방문해 임대폰을 반납하고 단말기를 수령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U+파손도움 서비스 이용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대상 매장을 늘려달라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매장 수를 기존대비 약 67% 늘리고 대상 단말기(화웨이 기종) 확대를 전격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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