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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미래부, MWC서 스마트시티 성공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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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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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우리 정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MWC 2017)'서 스마트시티 구축 및 제4차 산업혁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최재유 제2차관은 2월 27일과 28일 MWC 장관회의 패널로 참가해 AT&T 모바일 사장, 마스터카드 기업협력부문장 등 글로벌 ICT 전문가와 함께 '스마트시티 조성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한국의 스마트시티 구축 현황과 우수 사례 등을 소개하고, 스마트시티의 성공적 확산을 위한 정부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미국 국무부 관계자, 스페인 에너지관광디지털부 차관의 양자면담에서는 양국 간 ICT 협력 강화를 위한 분야별 주요 의제에 대해 논의도 진행했다.

미국과는 '한-미 ICT정책포럼'의 지속적인 추진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호협력을 통한 제4차 산업혁명 선도방안 등을 논의하고 스페인과는 5G, 사이버보안 등 ICT 신기술 분야에서 인적 교류와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 밖에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협회(GSMA) 사무총장과 만나 5G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단일 표준의 필요성에 대해 협의했다.

최재유 차관은 '최근 ICT 수출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세계적인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수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ICT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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