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막동리뷰] 알렉사 지원하는 TCL의 신제품 ‘A5’ 직접 써보니

TCL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신제품 A5를 선보였습니다. 아마존의 알렉사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사용자의 음성 명령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재생할 수 있는 신제품입니다.

A5의 머리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는 미디어텍의 옥타코어 제품 MT6753이 사용됐으며, 디스플레이로는 5.2인치 크기의 HD 해상도 지원 제품이 쓰였습니다.

기본 저장 공간은 32GB이며, 별도의 외장 메모리인 마이크로SD를 이용함으로써 부족한 저장 공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32GB의 램이 장착돼 있으며, 배터리 용량은 2800mAh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아마존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인 알렉사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A5 이용자는 알렉사를 통해 음성 만으로도 음악 재생, 뉴스 검색, 온라인 쇼핑, 일정 확인 등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알렉사 A5의 국내 출시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IT조선이 야심차게 준비한 막동 리뷰의 막동은 '막 찍는 동영상'의 줄임말 입니다. 막동 리뷰 코너는 새로나온 제품을 사진,동영상으로 보여주며 설명해 주는 채널입니다.

IT조선 바르셀로나=이진 기자 telcoji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