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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MWC 최고 동영상 앱 SKT ‘옥수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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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SK텔레콤의 모바일 IPTV 서비스 ‘옥수수’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2017’ 최고 모바일 동영상 앱으로 선정됐다.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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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 부대행사로 27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의회(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자사 모바일 인터넷(IP)TV 서비스 옥수수(oksusu)가 ‘최고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이동통신 전문가, 애널리스트,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MWC 현장에서 발표하고 시상하는 이동통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에 옥수수가 수상한 ‘최고의 모바일 동영상(Best Mobile Video, TV or Film App)’은 전 세계의 미디어, 영화, TV및 비디오 서비스 앱 중 가장 우수한 상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옥수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서비스로 총 115 개 채널에서 방영되는 실시간 방송 및 17만여 개의 영화, 드라마 등 주문형비디오(VOD_를 제공한다. 자체 제작 콘텐츠 및 개인방송, 360도 가상현실(VR) 콘텐츠 등도 제공하고 있다.

김종원 SK텔레콤 미디어&홈사업부문 모바일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 사업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된다”며 “향후 옥수수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확보는 물론 VR을 비롯한 미래 기술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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