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의 가장 큰 특징은 18대 9의 화면비다. G6는 이를 통해 기존보다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상을 볼 때 몰입도를 높여준다.
또 LG전자는 18대9 화면비를 지원하기 위해 5.7인치 QHD+(2,880X1,440) 해상도 '풀비전'(Full Vision)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인치당 화소수는 564개로 지금까지 출시된 LG 스마트폰 중 화소 밀도가 가장 높다. G6는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규격인 돌비 비전과 HDR 10을 모두 지원한다.
카메라 기능도 향상됐다. G6는 후면 광각과 일반각 듀얼 카메라 모두 동일하게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또 전후면 광각 카메라 모두 화면 가장자리에 발생하는 왜곡을 줄였으며 다양한 카메라 사용자 경험도 추가됐다.
G6는 안전성과 내구성도 강화됐다. LG전자는 G6에 세계 기준을 뛰어넘는 자체 품질 테스트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또 메탈 프레임을 채택해 디스플레이를 견고하게 보호해줄 뿐 아니라 히트파이프 등의 기술을 도입해 배터리 안정성도 높였다.
G6는 하이파이(Hi-Fi) 오디오와 IP68의 고성능 방수, 방진 능력도 내장했다. 여기에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결제서비스 LG페이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G6에 '아스트로 블랙', '아이스 플래티넘', '미스틱 화이트' 등 3가지 색상을 적용해 3월 10일 출시할 예정이다. G6의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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