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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MWC2017] 돌비, LG G6에 ‘돌비비전’ 적용...세계 스마트폰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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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World Mobile Congress) 2017에서 공개된 LG G6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돌비 비전을 탑재했다고 27일 밝혔다. 넷플릭스(Netflix)와 아마존(Amazon)도 전세계 스트리밍 서비스 최초로 모바일 디바이스에 돌비 비전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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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비전은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시각 경험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최첨단 HDR 기술이다.

돌비 측은 "LG G6가 자랑하는 5.7인치 대화면 풀비전 디스플레이에서 돌비 비전은 이전까지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는 불가능했던 월등한 밝기, 보다 섬세한 명암비 및 색상 표현을 통해 더욱 현실감있는 이미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G G6는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돌비 오디오(Dolby Audio)를 함께 탑재했다.

자일스 베이커 돌비 컨수머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석 부사장은 "돌비는 모바일 엔터테인먼트계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도 보다 생동감 넘치는 영상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면서 "LG, 넷플릭스, 아마존과의 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서 시청각 콘텐츠를 더욱 몰입해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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