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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빠는딸’ 정소민, 애봉이→47세 아저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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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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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배우 정소민이 ‘아재’로 변신,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정소민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영화 ‘아빠는 딸’에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 영화.

최근 KBS 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 애봉이 역으로 열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정소민은 이번 작품에선 치마보다 바지, 씨스타보단 김광석을 외치는 47세 아저씨로 파격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짧은 교복 치마에도 불구 팔자걸음으로 당당하게 계단을 올라가거나 밴드부 동아리 오디션에서 통기타와 함께 왕년의 놀아본 실력을 십분 발휘하는 등 아저씨를 리얼하게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정소민은 리얼한 연기를 위해 윤제문의 물 마시는 모습까지 분석, 특히 영화 ‘고령화가족’ 속 윤제문이 연기한 잉여로운 아저씨 캐릭터 연구를 통해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쳐냈다.

이에 김형협 감독은 “역할에 몰입해 열정적이지만 너무 오버스럽지 않은 연기를 보여줘 기대 이상의 결과물이 나왔다”고 만족해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아빠는 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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