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제16회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 최우수상 수상

KTH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소프트웨어(SW) 기업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2002년에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

수상자 선정은 공동 주최 기관인 연세대 지식정보화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SW기업 전문평가시스템인 기업자원평가시스템(e-Valuator)을 활용했다. 인적자원과 기술력, 시장가치, 국제화, 재무 등 해당 기업이 보유한 다방면의 역량을 평가했다.

KTH는 T커머스 K쇼핑과 콘텐츠 유통,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및 운영사업 등 전 사업부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쟁력, 매출 상승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한국소프트웨어협회장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세영 KTH 사장은 "이번 수상은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이다"며 "지난해 2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한 기록을 올해에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조선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