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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현대차, 전략기술연구소장에 신사업 전문가 '지영조 박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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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자동차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신설한 현대차그룹 전략기술연구소 소장에 지영조 박사(사진,57)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영조 박사는 미국 브라운대 응용수학 박사를 취득한 뒤 AT&T 연구원을 거쳐 맥킨지, 엑센츄어 등에서 근무한 신사업 전문가다. 지 박사는 2007년부터 삼성전자에 합류해 전무, 부사장을 거치며 신사업과 인수합병(M&A), 플랫폼과 서비스 등 전사의 중장기 전략 수립 업무를 담당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1일 전략기술연구소를 신설하고 정보통신, 인공지능, 공유경제 등 미래 혁신 트렌드 분석과 기술 연구개발, 신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략기술연구소는 기술 기획 전략가, 선행기술 엔지니어, 사업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대거 영입할 계획이다.

IT조선 정치연 기자 chich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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