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박지원 "박근혜, 국정농단으로 TK 배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국민의당 정책강화 워크숍, 질문하는 박지원 대표


【서울·대구=뉴시스】 이재우 남빛나라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4일 'TK(대구경북)' 심장인 대구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농단으로 대구·경북 시도민들을 배신했다"고 일갈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동대구역 회의장에서 열린 전국 순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구경북이 최근 여도(與都)로서 박근혜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줬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당은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서, 개혁을 위해서 대구 시도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대구공항 이전, 서문시장 화재 복구 예산 확보 등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국민의당은 대구경북 특별위원회를 구성, 대구경북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국민정책연구원 대구경북분원을 개소하려 했지만 선거법상 문제가 있어 (대신) 대구경북 정책 담당자를 둬 대구경북 발전을 위한 정책, 대선공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ironn108@newsis.com
south@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