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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과 인재를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디캠프는 'D.MATCH 글로벌 2017'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스타트업과 인재를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트업의 지원자격은 아래와 같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타트업 △채용 인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는 스타트업 △채용한 인재의 고용을 책임감 있게 보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디캠프는 스타트업 현장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사전 신청자 대상 1:1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채용설명회 및 스타트업 문화 공유 세션도 가질 예정이다.
인재 채용에 대한 지원금도 준비돼 있다. 기업당 최대 600만원 지원된다. 조건은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미취업자 △주 30시간 이상 근로 가능자 △채용 인재에 대한 4대 보험 가입 필수 △해당 년도 최저임금 기준 준수 필수 등이다.
다음달 7일 오후 1시까지 스타트업 참가 접수를 받고 이틀 뒤인 9일 최종 선정 공고가 나간다. 최대 20개 기업이 선발될 예정이다.
청년 인재의 경우 다음달 1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4월 6일 스타트업-인재 매칭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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