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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MWC 2017'에 5개 협력사와 동반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KT의 MWC 참가 모습이다.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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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KT가 27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MWC 2017)’에 KT 우수협력사 5곳과 동반 참가한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는 ‘ICT 한류’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5개 협력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 것이다.
KT의 지원으로 에프알펙(FRTek), 살린(Salin), 에스넷아이씨티(Snet ICT), 매크로그래프, 피엔아이시스템 총 5개 협력사가 MWC 무대에 선다.
KT는 협력사들과 동반 전시를 통해 협력사의 기술, 제품 경쟁력에 대한 외부 신뢰도를 높이고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MWC 상하이’, 싱가포르 ‘CommunicAsia’ 및 태국 ‘ITU World Telecom’에서도 협력사들이 뛰어난 ICT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고윤전 상무는 "이번 MWC 2017에서는 KT와 사업화가 연계돼 진행중이거나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협력사들의 제품과 솔루션이 전시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사업화 연계 및 글로벌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육성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b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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