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네트워크 관련 기술 업체 에프알텍 등 5개 업체
MWC 통해 판로 개척 등 실제 효과 나타나도록 조력
KT의 지원으로 MWC 2017에서 글로벌 가능성을 노크할 협력사는 에프알텍(FRTek), 살린(Salin), 에스넷아이씨티(Snet ICT, 매크로그래프), 피엔아이시스템 총 5곳이다.
이들이 선보일 대표 아이템은 △에프알텍의 신규 케이블 포설 없이 5G 통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전송장비 △살린의 세계 최초 3D와 2D 화면이 결합된 VR 양방향 통신 솔루션 △에스넷아이씨티의 밀리미터웨이브를 이용한 고속이동차량 내 인터넷서비스 제공 솔루션 △매크로그래프의 고화질 CG기반의 실재감이 강화된 VR 콘텐츠 제작 솔루션 △피엔아이시스템의 역동성이 강화된 VR 어트렉션 제작 솔루션이다.
KT는 협력사들과 동반 전시를 통해 협력사의 기술, 제품 경쟁력에 대한 외부 신뢰도를 높이고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5G 전송장비 전문기업인 에프알텍은 KT와의 공동연구로 5G DAS 기술시연을 성공한 강소기업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실제 해외 판매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글로벌 IT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미팅이 예정돼 있다. 5G DAS는 5G의 핵심인 초고속 초저지연을 구현시킬 수 있는 mmWave에서 800MHZ 광대역 신호 처리가 가능한 중계기이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이번 MWC 2017에서는 KT와 사업화가 연계되어 진행 중이거나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협력사들의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협력사와 사업화 연계 및 글로벌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육성하여 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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