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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KT, MWC 2017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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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스마트게이트 솔루션 구성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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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민석 기자 = KT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7에서 ‘스마트 게이트’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 게이트는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입국자가 휴대전화기를 소지한 채로 게이트를 통과하면 감염병 오염지역에서 통화 혹은 데이터 접속을 한 이력 여부를 확인해 검역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휴대전화기가 이동을 하면서 기지국을 변경할 때 일어나는 핸드오버 기술을 활용했다.

스마트 게이트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 등 휴대전화의 부가기능이 아닌 휴대전화 고유기능인 3G와 LTE 네트워크 신호의 송수신을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조작 없이 휴대전화기가 켜져 있기만 하면 활용 가능하다.

윤혜정 KT 빅데이터 사업추진단장은 “스마트 게이트 솔루션은 로밍데이터로 감염병 오염국가를 방문한 사람을 미리 파악해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MWC2017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 것이다”며,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한 통신사업자의 노력이 관람객으로부터 공감을 얻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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