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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다문화가정 친정방문 지원금 3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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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재단, 바살협에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 기부

[충청일보 오태경기자](사)충북시민재단은 충북NGO센터에서 바르게살기운동충청북도협의회에 다문화 가정 친정방문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시민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2개 시군단위의 다문화가정 친정부모초청 및 방문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바르게살기충청북도협의회에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바르게살기충청북도협의회는 21~30일까지 9박10일간 다문화 7가정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할 예정이다.

단순히 고국 방문의 의미를 넘어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동행해 가족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용섭 바르게살기운동충청북도협의회 사무처장은 "충북시민재단 지원금을 통해 다문원가정이 그리운 고향을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다녀올 수 있게 힘이 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해 청주지역 LG전자 베스트샵(6곳)과 충북시민재단의 공동주최로 나눔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지원을 위해 충북시민재단에 전달한 것이다.

충북시민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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