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면 지지율이 요동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국민투표를 통해 사교육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교육 공약을 내놨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바른정당 위기 극복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한 유승민 의원은 대통령의 탄핵 결정 뒤에 대선 지지율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입을 닫고 있는 보수층이 누가 대통령으로 적합한지 냉정한 판단을 내려 여론 흐름이 바뀔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 민주당 후보들 지지도를 다 합치면 응답한 사람의 거의 70% 가까이 되는데, 저는 우리나라 국민, 특히 보수층이 그렇게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내년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를 실시해 사교육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의 공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 (방과 후 교육을 위한) 예체능, 어학, 코딩, 그리고 프로그램 교육을 위한 초중등 교사 채용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유 의원과 남 지사는 대토론회에서도 '보수 후보 단일화'와 '연정' 등 주제를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헌법재판소의 박 대통령 탄핵 결정에 여야 대선주자 모두 승복할 것을 약속하는 '합동서약'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YTN 안윤학[yhah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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