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9일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관련,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용서가 전제되지 않는 어떤 협상도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광주 나눔의 집에 거주 중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찾아 세배를 마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원하는 건 아주 명확하다. 일본 정치인들의 진심을 담은 반성과 사과다"면서 "할머니들의 용서가 전제되지 않는 어떤 협상도 무의미하다"고 했다.
그는 '아베 총리가 우리한테 '진심으로 반성한다. 정말로 죄송하다, 이거면 된다'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발언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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