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사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유 의원은 진짜 지금의 징병제가 정의롭다고 생각하느냐며, 설 연휴가 끝난 뒤 모병제에 대해 뜨겁게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이어 돈 없고 빽 없는 사람은 힘든 보직을 받고, 빽 좋은 사람은 꽃보직을 받는 지금의 군대 현실은 정의와 거리가 멀다면서, 청년들이 '헬 조선'을 외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유 의원은 어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남 지사가 주장하는 모병제를 하면 집안 형편이 안 좋은 집 아들들만 군대에 가게 되고, 잘사는 집 아이들은 군대에 안 갈 것이기 때문에 정의롭지 않다면서 거듭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