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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산시, 2017년 주말행복배움터 운영자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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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호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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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을 운영할 기관ㆍ단체ㆍ개인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2년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토요일에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예체능 및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공모 지원대상은 관내 기관ㆍ단체 및 개인으로 학교 등 공공기관은 지원불가하며 학습동아리는 단체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2월 6일 오후 6시까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단체 소개서 ▲단체등록증 ▲관련 실적증빙자료를 교육지원담당관실 학교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운영자는 ▲교육기부 네트워크구축 ▲소외계층 지원방법 ▲프로그램특이성 등 세부선정기준에 따라 시의 심사를 거쳐 3월에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운영이 부실하거나 실적이 저조한 경우에는 사업이 취소되거나 보조금 반환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각 사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자부담이 있으며, 올해 총 1억여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온양민속박물관 등 8개 단체가 동화구연, 도자기, 오케스트라, 다도, 역사교실, 자연생태처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호한정 다례원(대표 김태임)은 '다도를 통한 예절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정서안정 및 인성함양에 기여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2017-159호)를 참고하거나 아산시 교육지원담당관실 학교지원팀(540-20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아산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복지 차원에서 교육 소외지역이나 저소득층의 학생들을 위한 주말행복배움터 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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