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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순천향대, 5년째 '2017 기업과 함께하는 동행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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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호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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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단 공동 주관으로 24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2017년 기업과 함께하는 동행 콘서트'에서 식전행사로 '나눔음악회'가 열린 가운데 국립경찰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가 행사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LINC사업단, 산학협력단 공동 주관으로 24일 오후4시 충남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2017년 기업과 함께하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5년째 이어진 동행 콘서트는 대학과, 기업체, 지역이 함께 비젼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통해 '2017년 산학협력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이 날 식전 행사로는 '나눔 음악회'가 열려 국립경찰교향악단이 특별출연해 영화음악 넬라판타지아의 원곡과 웰컴투 동막골 등 다양한 곡들의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박헌진, 류선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됐다.

또 '공간'이라는 이름으로 지역문화예술협동조합이 퓨전 국악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도 받았다.

이어진 순서에서 이종화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고 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이 많이 힘드신 가운데에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난 5년동안 LINC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자축하는 의미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외부적으로 애를 쓰신 분들께 감사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2017년에는 LINC+ 사업을 통해서 대학은 산학일체형 앙뜨레프레너대학으로 거듭나고, 가족기업에 산학협력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고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게끔 발로 뛰겠다."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

기업측 대표로 나선 ㈜프레스코 김영근 대표는 "여러가지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발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지역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순천향대에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언급하고, "지난 5년동안 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켜보면서 학생들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이 함께 한 좋은 사례를 남겼고, 기업에서도 순천향대를 통해 초기비용 등을 많이 절감하는 등 큰 도움을 받았던만큼 그동안의 상생을 바탕으로 변화된 모습을 재조명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민 LINC사업단장은 지난 5년간 LINC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LINC+계획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글로벌 클라우드랩을 통한 기업의 해외진출 및 2017년 산업체협의회를 통한 기업의 우수사례와 발전방안도 발표도 함께 이어졌다.

이 날 행사에는 ㈜SAC, ㈜프레스코, 한국무역협동조합 등 기업체 120여개 기업체 대표와 대학의 주요 보직자, 가족기업, 창조CEO협의회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충청남도, 아산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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