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슈나이더 일렉트릭, HPE와 공동으로 개발한 HPE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와 공동으로 개발한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HPE Micro Datacenter)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력과 HPE의 컨설팅을 통합해 모듈형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스토리지 관리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IT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ITWorld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엣지 컴퓨팅을 기반으로 간편한 설치, 원격 관리, 보안, 모니터링 등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방대한 데이터량을 관리하고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IT 공간이 부족하거나 물리적 보안이 중요한 지역에 적합하다. 또한, 무정전 전원 장치(UPS), 전력 공급, 쿨링과 모니터링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모듈형 스마트벙커 FX(SmartBunker FX)에 HPE 스토리지를 접목시켜 엣지 환경을 지원한다.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HPE 컨버지드 시스템(ConvergedSystems), 하이퍼컨버지드(HyperConverged)와 IoT HPE 엣지라인 솔루션(IoT HPE Edgeline Solutions)을 활용한다. 운영이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현해 지연 속도를 줄이면서 데이터센터의 용량을 신속하게 높이고 사용자가 데이터센터를 원격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IT사업부 CTO 케빈 브라운은 “IoT와 연결된 디바이스의 성장세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환경조건에서도 데이터센터를 유연하게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와 긴밀하게 협업해 엣지 컴퓨팅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갖춘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전세계 HPE와 채널 파트너에서 판매한다. 23U에서 42U까지 이르는 다양한 크기를 제공하고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editor@itworld.co.kr

편집부 editor@itworld.co.kr
저작권자 한국IDG & ITWorl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