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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대전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시행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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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순 기자]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5일 시청 화합실에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시행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세부시행계획은 2014년 세워진 중장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수립하게 된다.

2017년 시행계획은 9개 분야 28개 핵심과제 63개 세부과제로 총 사업비 960억원을 투자해 장애인 일자리확대, 복지시설 확충, 인권개선사업 등을 추진케 된다.

2017년 주요정책 중 하나는 장애인의 인권강화를 위해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을 8월까지 설치하고, 재가장애인 실태조사를 년2회 실시하며, 지난해 11월 개소한'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내실있게 운영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건립한 동구장애인복지관(시설명 :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4월에 개관 예정이며, 12월에는 장애인체육관을 준공해 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장애인의 재활 및 건강증진을 도모케 된다.

한편, 위원들은 지난해 개소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장애인의 인권보호 강화,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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