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2017 예산 조기집행

[이종순 기자]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경제 안정 효과 제고를 목적으로 조기집행 대상사업 6천656억원 중 54%인 3천594억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조기집행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교육 각종 기자재 구입을 상반기 중 발주ㆍ집행하고, 학교 시설 공사 조기 시행, 공사대금 및 임금 지급 신속 처리, 학교회계 전출금 상반기 교부 비율 확대 등을 추진방안으로 하고 있다.

또한,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조기집행 점검단을 운영해 매월 목표액 대비 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행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 및 장애요인을 개선하며, 예산 집행 절차 간소화 등 집행 효율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재정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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