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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인스타그램으로도 생방송"…라이브 스토리 기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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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토리 구동 화면
<<인스타그램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페이스북 산하의 사진 공유 서비스 '인스타그램'이 생방송 기능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토리'를 한국 등 전 세계에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생방송을 하려면 인스타그램 메인 화면을 오른쪽으로 밀어 동영상·사진 공유 모드인 '스토리'를 활성화하고 하단의 '라이브 비디오 시작'을 선택하면 된다.

생방송은 1시간까지 할 수 있고 방송 중 댓글로 시청자와 소통하고 공지 댓글을 써서 영상에 대한 설명을 추가할 수 있다.

영상은 생방송 종료와 함께 사라지고 별도 저장이 안 돼 부담 없이 중계할 수 있다고 인스타그램은 전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가수 이효리씨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려 화제가 됐다"며 "생방송 기능이 금세 인스타그램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생방송 기능은 스마트폰 성능이 좋아지고 데이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일상을 더 생생하게 공유하려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치솟는 분야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각각 작년 1월과 작년 12월 생방송 기능을 도입했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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