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 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지난해 영업이익이 5조19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93조6490억원(자동차 72조6836억원,금융 및 기타 20조9654억원)으로 1.8%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5조7197억원으로 12.1%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1.4%포인트 하락한 5.5%다.
2016년 연간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2015년보다 2.1% 감소한 485만7933대로 집계됐다. 한국 시장에서는 7.8% 감소한 65만6526대를 팔았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1.2% 감소한 420만1407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17년 글로벌 시장 판매 목표로 한국 시장 68만3000대, 해외 시장 439만7000대 등 508만대를 제시했다.
IT조선 정치연 기자 chich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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