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준비 앱 밥타임, 실시간 요리답변 서비스 ‘쿡톡’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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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주부들의 식사 준비를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밥타임’이 실시간으로 요리를 가르쳐 주는 ‘쿡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쿡톡은 요리에 관한 질문과 답변, 자신만의 요리팁과 에피소드가 항상 공유되는 요리 특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밥타임의 요리 레시피에는 대화창이 개설돼 있는데 이곳에 질문을 등록하면 알림 메세지로 답변이 전달된다.

이 답변은 요리 경험이 풍부한 자체 쿠킹매니저와 식단에 해당 레시피를 등록한 일반 사용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빠르게 답변 받을 수 있다.

밥타임을 운영 중인 쿠킹메이트 이은영 공동대표는 “주부들이 전화나 메신저로 지인에게 요리법을 묻는 경우가 많은데 즉각적인 답변을 받기 어렵고 최신 유행 레시피는 적절한 조언자를 찾기 힘들다”며 “초보 주부들이 쿡톡을 통해 요리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밥타임은 매 끼니마다 주부들의 식사 준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정식 오픈 3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20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냉파’(냉장고 파먹기), 즉 냉장고 재료 모두 소비하기 운동을 실천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쿠킹메이트의 정가원, 이은영 공동 대표는 17년차 개발자 출신으로 이미 350만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레시피 앱 ‘오마이셰프’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초기투자전문회사 더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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