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GPS 기반의 증강현실(AR) 포획 게임 소울캐쳐AR을 1분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금일(25일) 밝혔다.
소울캐쳐 AR은 국내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수집형 캐주얼 RPG로, 길거리를 누비며 클레오파트라, 이순신, 잔다르크 등 250여명의 영웅을 포획하고 도감을 완성하는 게임이다.
각 인물과 관련이 있는 유적지나 관광지, 지역 축제 현장 등 400여곳의 특정명소에는 해당 인물의 스페셜 영웅을 수집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소울캐쳐AR(출처=게임동아) |
유저들은 단순 수집을 넘어 자신만의 영웅 파티와 거리 몬스터와의 전투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성장시킨 영웅으로 친구 또는 길에서 마추친 다른 콜렉터들과 대결도 할 수 있고 거리에 등장하는 거대 몬스터와의 레이드 대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수집한 영웅들을 더 화려한 외형으로 진화시킬 수 있으며, 영웅 진화 시 해당 영웅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 기반 웹툰을 제공함으로써 스토리텔링의 매력도 살렸다.
소울캐쳐AR(출처=게임동아) |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소울캐쳐 AR은 폭발적인 AR게임 시장 성장에 대응할 수 있는 수집형 AR 게임에 우리만의 차별력을 더한 게임"이라며 "한빛소프트는 이미 지난 2015년 국민안전처의 AR 기반 재난대비 시뮬레이션 개발 사업에 선정된 기업인만큼 국내 AR 분야를 리드하고 있으며, AR 게임 시장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남규 기자 kn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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