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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버지(The Verge)는 LG G6의 공식 제품 사진으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예상대로 신형 스마트폰은 더 G5보다 더 얇아진 베젤이 눈에 띄며, 5.7인치 QHD 화면은 독특한 2:1 비율이다. 더버지에 따르면, G6는 G5에 도입했던 모듈 대신 올글래스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외에 G5의 듀얼 카메라 구성과 후면 지문 스캐너, 3.5mm 헤드폰 잭, 방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더버지는 G6의 화면과 베젤 비율에 대해 “90% 이상이며, 사진에서 안보이는 하단 역시 상단보다 약간 넓은 정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LG가 구글과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웨어 2.0 스마트워치의 저해상도 사진도 유출됐다. 테크버팔로(TechBuffalo)는 소문과 일치하는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두 가지 크기, 원형 디스플레이, 태엽 꼭지, 두툼한 두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소문에 따르면, 큰 스포츠 모델은 1.38인치 화면에 480×480 해상도이며, 작은 스타일 모델은 1.2인치 화면에 360×360 해상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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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스포츠 모델의 태엽 꼭지 아래 위로 두 개의 버튼이 있다는 것이다. 크기가 작은 스타일 모델에는 없다. 스포츠 모델에는 이동통신, GPS, NFC 등의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안드로이드 페이를 포함한 다른 기능에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아직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유출된 이미지 만으로도 LG가 차기 주력 제품에서 많은 것을 개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마트 와치의 경우는 실제 제품이 출시되어야 제대로 된 느낌을 알 수 있겠지만, G6 이미지는 지난 해 모델과 비교해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삼성 갤럭시 S8의 출시가 연기되면서 LG가 이런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ditor@itworld.co.kr
Michael Simon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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