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앱다이나믹스는 기술분야에서 올해 첫 기업공개(IPO)를 할 것으로 점쳐졌었다. 흥미로운 점은 앱다이나믹스가 인수 발표 전인 24일 오전 기업공개신청서(S-1 filing)의IPO 규모를기존 주당 10~12달러에서 12~14달러로 늘렸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해도 기업 가치는 19억달러에 못미친다. 즉, 시스코에 상당히 좋은 가격으로 인수됐다는 평가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앱다이나믹스는 설립 2년 만에 가트너로부터 APM 분야 '뉴 마켓 리더'로 선정되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앱다아니믹스는 시스코 사물인터넷(IoT) 산하의 새 비즈니스 사업부로 운영될 예정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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