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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전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23만불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 기자회견을 열고 보도 내용을 보이며 허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권호욱 기자 bigg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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