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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스타트업 해외진출 정부가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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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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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오른쪽)이 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출판사건물에 위치한 유아용 교육콘텐츠 스타트업 스마트스터디를 방문해 김민석 대표(왼쪽)와 윤혜경 이사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우리나라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의 외교 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16일 유아용 교육콘텐츠 '핑크퐁'으로 잘 알려진 스타트업 '스마트스터디'를 방문해 글로벌 진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스마트스터디는 정보통신기술(ICT) 유망기업인 'K글로벌 300' 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으로, 유아동 교육콘텐츠 '핑크퐁'으로 해외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회사다. 이번 방문은 미래부가 그간 추진한 ICT 창업벤처 지원정책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스타트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 장관은 스마트스터디로부터 사업성과 및 해외진출 현황을 청취했으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도 개최하였다.

간담회는 중국, 말레이시아 현지에 출장나가있는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히 '원격 화상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최양희 장관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 투자 전문가, 글로벌 창업기관과의 네트워크, 그리고 상품 유통채널 확보가 중요하다"며 "미래부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우리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더 나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창업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부는 해외로드쇼(K글로벌 실리콘밸리, K글로벌 북경) 개최, 해외 창업지원거점(KICT) 운영, ICT 정책 포럼 개최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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