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오피셜] 이현승, 두산과 3년 27억 원에 사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두산은 16일 투수 이현승과 3년간 총액 27억 원(계약금 12억 원, 연봉 4억 원, 인센티브 3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세부 계약 조건은 구단과 선수 양측 동의 아래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시즌 이현승은 팀의 마무리 투수로 주로 활약하며 1승 4패 2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84의 성적을 올렸다. 한국시리즈에서는 3경기에 등판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팀의 21년 만의 KBO리그 통합 우승과 창단 첫 한국시리즈 2연패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계약서에 사인한 이현승은 "먼저 나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구단에도 감사하다"며 "선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투수조를 잘 이끌어 두산 베어스가 최강 팀으로 계속 군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개인적으로는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해 시즌 마지막까지 좋은 컨디션으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