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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실리콘투 , 화장품 스타트업 '벤튼'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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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1호 투자 브랜드 '헤이미쉬' (주)원앤드 투자계약 체결식 (왼쪽부터 채호병 원앤드 대표,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사진제공.토스트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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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투자 브랜드 '헤이미쉬' (주)원앤드 투자계약 체결식에서 채호병(왼쪽) 원앤드 대표,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사진제공.토스트앤컴퍼니)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반도체 기업에서 화장품 전문 회사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실리콘투가 K-뷰티 전문 인큐베이터로 등장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K-뷰티 전문기업 ㈜실리콘투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헤이미쉬(heimish)를 운영 중인 ㈜원앤드(대표 채호병)와 천연화장품 전문 스타트업 ㈜벤튼에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벤튼은 덴마크 백화점 4개 지점과 스페인, 독일, 폴란드 등 유럽지역 매장에 입점해 있는 천연화장품 브랜드로 해외 블로거 및 유튜버들을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02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무역회사로 시작한 ㈜실리콘투는 최근 국산 화장품 유통 전문 플랫폼 회사로 변신, 'K-뷰티' 산업에 본격 진출한 후 작년 460억원을 매출을 기록하는 등 K-뷰티 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한편,자사 해외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stylekorean.com)'을 통해 인큐베이팅 기업들의 마케팅 및 판매를 지원하고, 마케팅 전략, 유통 노하우 등 성장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는 실리콘투는 투자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고 스타트업들과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화장품전문 인큐베이터다.

이 회사는 직접 투자는 하되, 직접 투자율이 30%를 넘지 않도록 내부 규율을 세워 경영 간섭을 지양하고 있다.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는 "실리콘투는 직접 투자와 함께 판매, 홍보 및 마케팅 등의 영역을 도우며 스타트업들의 브랜드 성장을 돕고 있다"며, "현재 추가투자를 위해 3호, 4호 투자 대상 기업과 협의가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20개의 화장품 스타트업 및 벤처, 중소기업에 투자하여 인큐베이팅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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