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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용산구, 초등학교 동아리 모아 ‘끼발산’ 무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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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용산아트홀서 ‘초등학교 동아리 발표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관내 초등학생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특별 무대를 마련한다.

구는 2일 용산아트홀에서 ‘초등학교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는 금양초, 남정초, 삼광초, 신광초, 용산초, 용암초, 이태원초, 후암초 순으로 이어진다.

각 초등학교 동아리 8곳 162명 학생들은 차례로 합창, 난타, 방송댄스 등 준비한 공연을 학부모를 비롯한 300명 방문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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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공연의 예술성과 관객 호응도 등을 점수로 매겨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5팀 등 시상식도 연다. 아울러 오산중학교 밴드와 한강중학교 풍물패 등을 섭외, 행사 전후로 특별공연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아리 발표회가 아이들의 재능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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