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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레노버, 인텔 개발자 콘퍼런스서 HPC 플랫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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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가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인텔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16'에서 고성능 컴퓨팅(High-Performance Computing, HPC) 관련 솔루션을 선보였다.

IT조선

인텔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는 HPC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툴을 소개하는 자리다. 레노버는 이번 콘퍼런스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고밀도 컴퓨팅 플랫폼인 넥스트스케일 nx360 M5(NeXtScale nx360 M5) 서버를 소개했다.

레노버 넥스트스케일 nx360 M5는 2개의 인텔 제온(Intel Xeon) E5-2600 v4 브로드웰 프로세서와 2개의 인텔 Phi 7120P 코프로세서 카드를 탑재할 수 있는 컴퓨트 노드다. 6U n1200랙 공간에 최대 12개까지 탑재 가능하고, 각 컴퓨터 노드에는 최대 16개의 DIMMs메모리와 3개의 PCIe슬롯을 장착할 수 있다.

'직접 수냉식(direct-water cooled)' 방식을 적용해 냉각기능이 우수하다. XClarity는 자동 발견, 재고 추적, 모니터링, 정책 기반 펌웨어 업데이트, 풀(Pool) 관리 해결, 설정 패턴 및 운영 시스템 설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2011년부터 유럽우주기구는 은하수 지도를 제작하는 프로젝트에 레노버 넥스트스케일 시스템을 활용했다"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HPC 프로젝트에서 레노버의 HPC 솔루션이 활용돼 국내 고객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T조선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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